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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서들도 두려워하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들 Top 10.

 

 

 

 

오늘은 전세계에서 악명을 높이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들 Top 10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과연 인간의 능력은 어디까지인지를 보여주는 가장 극단적인 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험준한 산맥에 길을 내고 도로를 만들고, 심지어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 바위를 뚫어서 길을 만들기도 했다는 군요. 물론 많은 부분 군사적인 방어 목적으로이나 공격목적으로 만든 곳도 있지만, 현재는 많은 산악자전거 매니아들의 버킷리스트가 되고 있다고 하는 그 10가지 길을 알아봅니다.

 

 

 

10. 캅카스 도로 – 러시아 (Caucasus Road – Russia)

그저 눈으로 보기에는 이렇게 아름답지만, 저 빗길에, 고작 경계석하나 있는 게 다인 첩첩산중, 산악도로, 영어발음으로는 코카서스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러시아에 있는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를 이루는 곳입니다.

 

 

 

 

 

 

09. 고타르 고개 – 스위스 (Gotthard Pass – Switzerland)

마치 신이 만든 롤러코스터같은 느낌? 알프스 산맥에 있다는 이 고타르 고개는 Uri(우리)와 티치노(Ticino)를 잇는 도로입니다. 한 눈에도 험준한 산악지역을 그래도 굽이 굽이 천천히 올라갈수 있게 만들어 두었는데요. 워낙 깊은 산중에 있어서 5월에도 눈이 와서 종종 통제가 된다고 합니다

 

 

 

 

 

 

 

08 라 보네트 고개 – 프랑스 (Col de la Bonette – France)

해발 2715m 높이에 이르는 이 곳은 기원전에 한니발이 로마를 공격하기 위해서 이동하던 길로 유명합니다. 현재에는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그런지, 많은 하이킹 애호가들이 찾는 길로 더욱 더 유명해졌습니다.

 

 

 

 

 

 

 

07. 티안멘 산길 – 중국 (Tianmen Mountain Road – China)

장가게 남쪽 중앙에 티안멘 ,톈먼 마운틴 국립공원 내에 위차한 산에 있는 도로, 99개의 커브길로 더욱더 유명하다고 합니다. 자칫 브레이크 한번 잘 못 밟으면생각만 해도 다리가 후덜덜 거립니다.

 

 

 

 

 

06. 구오리앙 터널 – 중국 (Guoliang Tunnel – China)

역시 중국에 있는 터널, 중국 허난성 태행산에 있는 이 터널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곳은 오지마을인 구오리앙 농부 13세명이 5년간 손으로 일일이 바위 절벽을 통하는 터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위험하기는 하나, 산도 옮길수 있다는 인간의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05. 융가스 로드 – 볼리비아 (Yungas Road – Bolivia)

무슨 영화제목도 아니고 Death Road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곳, 볼리비아 서쪽에 위치한 이 곳은, 차 두 대가 겨우 지나갈만한 도로, 어마어마한 안데스 산맥을 관통하는 도로이고, 도로 끝에는 300~400m 낭떠러지, 매년 200-300백명의 사람이 죽는다고 한다. 다행히 2006년 안전한 우회도로가 생겨서 자동차는 이용하지 않고, MTB 라이더들의 천국이 되고 있다고 한다.

 

 

 

 

 

04. 카르둥 라 – 인도 (Khardung La – India)

인도 라다크 지역에 있다는 이 카르둥 라는 해발 5602m, 고지대 중에서도 엄청 고산지대에 속한다. 아무리 차로 이동할수 있는 곳이라고 해도 워낙에 높으니 고산병까지 겪는다고 전해지네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산악자전거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라고 합니다.

 

 

 

 

 

 

03. 달튼 고속도로 – 알래스카 (Dalton Highway – Alaska)

고속도로가 무서워봐야 얼마나 무섭다고, 지금껏 봐왔단 아슬아슬한 계곡, 절벽이 있는것도 아닌데 하시겠지만, 전체 도로가 모두 포장이 되어 있는건 아니라서 자갈길과 흙길을 가야합니다. 보시다시피 겨울에는 저런 눈길위를, 혹은 눈보라 속을 달려야하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또한 모기떼가 힘들다고 하네요. 하지만, 여기도 역시 이륜자동차로 횡단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02. 트란스퍼거러산 – 루마니아 (Transfăgărășan – Romania)

루마니아의 카르파치 산맥을 따라서 자그마치 길이 90km에 육박하는 도로, 소련을 막기 위한 군사적인 목적으로 1970~1974년 독재자 챠우체스크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보기에도 위험해보이지만, 실제로 이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많은 군인들이 사고들 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매년 사이클링 대회가 개최되는 등, 하이킹, 사이클링을 즐기로 오는 관광객이 아주 많다고 전해집니다.

 

 

 

 

 

01 조지 라 – 인도 (Zoji La – India)

인도가 한 번더 나왔네요. 역시나 험준한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해있다고 전해진 인도의 조지 라 고개입니다. 해발 3529m 자리잡고 있는데요. 가파른 산을 타고 지그재그로 넘어가며 비포장으로 도로가 나있습니다. 원래는 군사목적으로 지어졌으며, 매우 위험해서 자동차는 시속 10km 이하-뭐, 더 이상의 속도로 운행하라고 해도 할수도 없지만-로 운행해야하며, 일방통행에 정해진 시간대만 운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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