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받침속의 수줍음, 80년대 여자 하이틴 스타 Best 4.(외국편)

 

 

책받침속의 수줍음, 80년대 여자 하이틴 스타 Best 4.(외국편)

 

 

 

 

 

그 시절은 국내 연예인들만큼이나 외국 하이틴 스타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물론 남자들 보다 여자들이 훨씬 인기가 많았었지요. 지금처럼 검색만 하면 나오는 시절도 아니었고, 유투브가 있지도 않았지만, 그 나름대로 팬심을 달구기에는 충분했었습니다.

 

그 시절, 내 책받침과, 내 책상위 벽들을 하나하나 사진으로 도배했던 그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1. 소피 마르소  (Sophie Marceau)

 

1966년생 프랑스에서 태어난 그녀, 1980년 영화 라붐을 찍었을때는 고작 13살, 14살 하지만, 얼마나 귀엽고 이뻤는지는 그 영화를 본 사람이면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곧 50세 생일이 다가오는 그녀, 하지만 여전히 현역활동을 하고 있지요.

 

 

 

 

 

 

 

 

 

 

 

 

 

 

 

 

 

 

 

 

물론 어릴때 찍었던 영화도 귀엽고 이뻤었지만, 추운 스키장을 배경으로 찍었던 1989년 You Call It love 라는 영화도 그녀의 성숙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했다. 그 당시 23살 정도로 제 나이를 그대로 연기를 했음인지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현재 4대 천왕중에서 유일하게 현역을 뛰고 있는 그녀라서 첫번째로 소개해 본다.

 

 

 

 

 

2. 피비 케이츠 (Phoebe Cates)

 

1982년 첫 영화 파라다이스라는 영화 한 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녀, 1963년 생인 그녀는 소피보다 3살 많다. 외할머니가 중국계 필리핀 사람덕분인지, 약간 오리엔탈적인 느낌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아주 많았다. 어린시절 발레리나 지망생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서 모델 및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피비 케이츠랑 닮은 느낌의 여자 하이틴 스타가 제법 많이 나왓던 기억이 난다.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스타중에서 피비 케이츠랑 가장 느낌이 비슷했던 사람은 단연코 신애라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전체적인 이목구비가 아주 비슷했던 기억이 납니다

 

 

2016/10/19 - [스타|부자] - 국내 하이틴 스타,방부제를 삼킨 그녀들 BEST. 5

 

 

 

3. 브룩 쉴즈

 

그 시대를 브룩 쉴즈 없이 논할수 있을까? 1965년 생인 브룩 쉴즈는 프리티 베이비와 푸른 산호초(The Blue Lagoon,1980) 라는 영화로 우리에게 알려졌다. 특히 푸른 산호초는 청소년 관람불가였으니 영화를 볼수 없었지만, 간간히 흘러 들어오는 브룩의 사진은 우리의 팬심을 더욱더 두텁게 만들어줬다. 특히나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하는 등 공부도 잘하는 엄친딸이어서 더욱더 인기가 많았던 그녀였습니다.

 

 

 

 

 

 

 

 

 

 

 

 

 

 

 

 

 

 

소피 마르스는 프랑스, 피비가 미국인이긴 했지만, 동양적인 느낌이 강했다면, 브룩 쉴즈는 가장 기본적인 미국인 느낌이 강했던 배우였지요.  최근에 공개되기로는 거인증을 앓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얼굴 생김새가 많이 변해서 아쉬웠답니다. 그녀의 최고의 아름다움을 보고 싶은 분들은 "사하라"를 보시기 바랍니다.  왜 브룩 쉴즈, 브룩 쉴즈 하는 지 아실겁니다.

 

 

 

4. 올리비아 핫세

 

우리나라 사람들이 홀수를 좋아해서 그런가 앞서, 세 명까지만 명단에 올리고 끝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하지만, 난 올리비아 핫세를 뺄수가 없다. 이 중 나이가 가장 많다. 1951년 생이며, 특이하게도 아르헨티나 출생입니다.

 

솔직하게 다른 영화는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1968년도 작품인 로미오와 쥴리엣이 그녀의 전부였고, 필생의 역작이었다. 최고의 리즈 시절이었고, 지금도 많은 작품들이 나오고 있지만, 올리비아 핫세만큼 쥴리엣을 잘 묘사한 배우는 아직까지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진짜 이 장면을 보아라~~ 그녀말고는 쥴리엣은 없는 것입니다.

 

 

 

 

 

 

 

 

17살에 쥴리엣 역할을 하고 난 후 지금까도 그 당시의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는 배우입니다. 그 이후에 더 대단한 영화에는 출연을 못한 것이 참 아쉽기는 해도, 수십년 간 배우를 해도 단 한 작품도 각인 시키지 못하는 배우가 있으니 어쩌면 하나라도 있는것이 더 다행이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