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하이틴 스타,방부제를 삼킨 그녀들 BEST. 5
80년 후반, 90년 초반부터 10대의 나이에 활동을 시작했던 그녀들, 불로초를 삼켰는지, 세월이 가도 가도 전혀 나이가 들어보이지 않는 여자연예인 명단을 공개해봅니다. 아무리 고민해도 등수를 전혀 매길수가 없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현재 올리는 명단은 등수랑 상관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 채시라
채시라는 1968년생 곧, 쉰이 코앞이다. 1984년 그 소녀의 나이 16살에 가나초코렛 광고로 데뷔했다.“가나와 함께라면 고독도 감미롭다”라는 손발 오그라드는 카피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난 아직도 가나초코렛을 보며 채시라가 떠오른다. 진짜 강력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후 각종 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내다가, 인생의 역작 “여명의 눈동자”로 실력을 갖춘 연기자로 거듭나게 된다. 현재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 이상아
1972년생인 그녀는 올해로 44살이다. 꾸준히 관리를 하고 받아오던 다른 배우들과 달리 우리가 알고 있듯이 몇 번의 가정생활의 부침으로 인해서 많이 힘들게 지내고 있다. 최근에는 브라운관에서 거의 모습을 본적이 없어 특히 마음이 아프다. 사랑의 꽃피는 나무에서의 이상아는 톡톡튀는 귀여운 말괄량이 막내동생이었다.
워낙 일찍부터 활동했던 그녀였기에 광고사진을 비롯해서 사진이 아주 많이 남아있기도 하다. 언뜻보니, 문근영하고도 많이 닮았고, 셜리하고도 느낌이 약간 비슷하기도 하다.
3. 김혜수
그렇지, 김혜수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가 없지. 1970년생으로 올해 46살인 그 녀는, 단 한번의 쉼없이 꾸준히 드라마, 영화를 찍었던 그녀이기에 사진을 검색하면 진짜 옛날사진부터 최근사진까지 얼마전 TVN 시상식사진까지 엄청나게 다양하다. 드레스사진에 영화포스터에 뇌쇄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또한 늘 바른 소리를 잘하는 내가 참 좋아하는 여자배우 중 한 명이다.
이세상 많은 미스김을 위하여~~ 당신은 영원히 이대로 있어줬으면 합니다.
4. 김혜선
이상아 만큼이나 부침이 심했던 그녀, 1969년생인 그녀는 올해로 만47세이다. 난 김혜선이라면 아직도 걸어서 하늘까지에 나왔던 역할을 잊을수가 없다.
걸어서 하늘까지 중 한장면, 김혜선의 리즈시절
걸어서 하늘까지라는 드라마가 1993년도 이니깐, 이때 김혜선은 24살 꽃띠였다. 그 어린 처자가, 저런 복잡 다난한 얼굴로 어찌 연기를 했을까 싶다. 나름대로 연기 스펙트럼도 넓었고, 개인생활의 여러 가지 힘든 문제만 아니었으면 더욱 더 대성할수 있었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5. 이미연
마지막 배우를 고르는데, 무척 힘이 들었다. 김희애, 윤유선, 오연수 등등이 각축을 펼쳤지만,나름 아역에서 현재까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배우 이미연이 최종 낙찰되었다. 1971년 생인 그녀는, 한번의 결혼과 한번의 이혼의 경험이 오히려 본인의 연기에 큰 도움이 된 케이스라고 과감하게 말하고 싶다. 이 후의 연기가 한결 깊어졌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랑의 꽃피는 나무에서 최수종의 여자친구 역할과, 그 유명했던 역시 초코렛 광고는 아마도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